유기묘 무료 분양은 가족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혼자 자취를 시작한 지 3년 만에야 외로움을 느꼈어요그동안 너무 바빠서 서운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나 봐요주말에 기약없이 TV를 보면서 귤박스를 깜빡했는데 동물이나 나오는 방송을 보고 엄청 울었습니다.ㅜㅜ요즘 왜 이렇게 버려지는 개나 고양이가 많은지... 정말 책임감 없는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었어요.그렇게 펑펑 울고 나서 TV에 나왔던 고양이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마지막 장면에서 봤던 그 눈빛이 자꾸 떠오르는데 생각할수록 불쌍한 거예요하지만 기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냥 보호소 등에 맡기거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단순하게만 생각하게 되었지만, 각자 사정이 있겠죠.그 프로그램을 본 후,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여러 가지 이야기를 친구로 해 보다 하고 저한테 그럼 좋은 거 하자며 같이 유기묘를 무료 분양받자고 했죠.사실 그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던 강아지를 한 달 쯤 전에 보내게 되었어요.15년이나 같이 살았다지만... 아파하다가 떠나게 됐어요.분주한 삶을 살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야 한다며 유기묘의 무료 분양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전문점에 가서 조사해서 입양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바꿔 보면 꼭 갓 태어난 고양이를 데려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그러자 그는 아픈 유기묘의 무료 분양을 알아보게 됐다고 들었는데 하루빨리 내 가족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저도 유기묘를 무료 분양을 해도 되는지 평생 책임지고 함께 할 수 있을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며칠 후 함께 유기묘 무료 분양받기 위해 가자고 했지만 전 이때는 아직 결심한 상황이 아니었어요.지금 당장 오늘 데리고 안 오더라도 같이 따라가는 줄 알고 가자고 했어요친구들은 이미 리얼 쉘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많은 보호소들 중 여기를 선택한 이유도 있었어요.무자비한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개인 보호소에서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기가 따뜻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온도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시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유기묘를 위해 설계되었고, 아이들의 건강상태도 아주 좋은 것 같아 매우 좋았습니다.주눅들어 있는 아이들도 없고, 예쁜 종류도 정말 많아요.제약 없이 유기묘를 무료 분양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단 한 가지 이건 확실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돌봐줄 수 있을지를요.이미 친구는 생각하고 있던 종류가 있어서, 유기묘의 무료 분양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아이들의 상태를 보면서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어떤 절차를 거쳐서 고양이의 종류에 따라 특징이나 주의해야 할 점을 미리 공지해 주었습니다.개를 아무리 오래 키웠다고 해도 고양이와는 또 다른 느낌일 것이라면서, 그래도 사랑으로 돌봐준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친구는 이미 계약서를 쓰고 있었고, 저는 그때 러시안블루 눈 색깔에 빠져서 아이컨택을 같이 하고 있었거든요.사람을 홀리는 매혹적인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금세 홀려버린 것 같았습니다.그렇게 가까이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긴 고민들이 순식간에 정리가 되더라고요저도 이렇게 어려운 걸음을 한 김에 유기묘 무료 분양을 하기로 하고, 곧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저도 부탁했습니다.친구보다 더 초보자인 저! 단순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족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제가 돌봐주고 싶어서 유기묘를 무료 분양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초보 집사가 되려면 처음에는 공부해야 될 부분도 많을 거라고 하셨어요요즘엔 인터넷에서 엄청난 정보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으면 얼마든지 연락을 달라고 했어요.게다가 제가 데리고 온 러시안 블루는 리얼 쉘터에 몇 개월 체류하고 나서 직원들과도 꽤 친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저와 함께 나머지 묘생들을 꾸려나가기로 하고 마침내 데려왔습니다.딱히 집 구조를 바꿀 필요는 없었는데 그래도 놀기 좋은 방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서 여러 가지 제품을 사줬거든요.처음에는 물품을 하나하나 다 구매하느라 조금 지갑이 힘들긴 했지만~ 전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나에게도 이제 나만 바라봐주는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네요.여러분도 마음에 상처받은 유기묘를 분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값비싼 아이들도 물론 예쁘겠지만 이렇게 좋은 경로로 버려진 무덤을 무료로 분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바랍니다
리얼 쉘터 1522.6145
리얼쉘터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narwhal6104
유기모 무료 분양









